동해시자원봉사대상 심의위원회(위원장 박성일)는 지난 4일 오전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개최된 제20회 ‘동해시 자원봉사대상’심의 결과, 김우영 씨가 올해의 수상자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동해시 자원봉사대상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의 본보기가 되는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를 발굴, 시상하는 의미 깊은 상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우영 씨는 2002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23년 3개월(센터 등록 기준) 동안 무려 4254회에 걸쳐 총 16918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해왔다. 이 같은 기록은 그의 남다른 봉사 정신과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보여준다.
김우영 씨의 주요 봉사활동으로는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그리고 재난 예방 순찰 활동이 두드러진다. 그는 이 분야에서만 3876회, 15387시간을 할애하며 지역의 안전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 산림 피해 지역 주변 나무 및 쓰레기 청소 62회(281시간), 동해시 산불 예방 순찰 활동 50회(216시간), 사랑의 연탄 배달 13회(52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김우영 씨의 이처럼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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