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자동차 엔진룸 찾는 길고양이…"시동 전 '똑똑'"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겨울철 길고양이가 추위를 피해 자동차 엔진룸으로 들어가는 것과 관련 고양이 보호를 위한 '보닛 노크' 캠페인이 소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보닛 노크' 캠페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캠페인에는 차량 탑승 전 보닛을 가볍게 두드려 달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겨울철 반려동물 돌봄 요령과 실내 시설·캠핑장 정보도 안내했다.

 

농식품부는 켄넬코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예방백신을 접종, 반려동물 전용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관리를 해줄 것을 권장했다. 노령 반려동물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적정 실내 온도와 습도 유지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파특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실외에서 생활하는 동물에 대한 보온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동물보호법상 보호자의 기본 의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국의 테마파크, 문화센터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투어API 4.0 (api.visitkorea.or.kr)에서, 반려견 동반 가능 캠핑장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고캠핑(gocamp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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