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동해시의원, 초등학생 대상 '미래 동해' 특강 개최 外

  • 수소 에너지·4차 산업 및 자치분권 교육으로 학생들의 미래 비전 함양

  • 동해시의회, 제357회 제2차 정례회 개회…12월 18일까지 24일간 대장정 돌입

박주현 동해시의원 사진이동원 기자
박주현 동해시의원. [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의회 박주현 의원이 지난 24일 동해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소 에너지 및 4차 산업을 활용한 동해시의 비전과 자치분권에 관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미래 동해시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으로서의 참여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강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오전 12시 30분부터 13시 20분까지는 4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10분까지는 4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박 의원은 강의를 통해 수소 에너지를 통한 4차 산업의 중요성과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동해시의 역할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학생들은 강의를 경청한 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주현 의원 역시 학생들의 질문에 알기 쉽게 답변하며,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능동적인 학습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특별 강의는 동해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이슈와 자치분권의 의미를 이해하고, 동해시민으로서의 관심과 주인의식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해시의회, 제357회 제2차 정례회 개회…12월 18일까지 24일간 대장정 돌입
동해시의회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가 25일 제35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며, 오는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마지막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주요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개회일인 25일 집행기관으로부터 접수된 9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26일 의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내년도 본예산안 등 주요 예산안을 심의하며, 17일에는 각종 의안을 심의한 후 마지막 날인 18일 의안 의결과 함께 시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귀희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제9대 동해시의회는 ‘동해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동해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5건의 조례를 제정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의 본령인 견제와 감시는 더욱 단단하게 수행하되,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안에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성숙한 지방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민 의장은 또 "동해시의회는 지방자치의 본래 정신을 잊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정례회에서도 책임있는 예산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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