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버드나무 예술창고에서 모두 만난다...11월 프로그램을 공개

강원 양구군청 로고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양구군청 로고[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양구군이 가족공연과 기획전시가 함께하는 버드나무 예술창고의 11월 프로그램을 공개해 다양한 계층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24일 양구군에 따르면 양구군은 가족공연과 기획전시가 함께하는 버드나무 예술창고의 11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먼저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버드나무 예술창고 공연동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기획공연 ‘브레드이발소 빵스타 오브 뮤직쇼’가 무료로 진행된다. 이 공연은 귀엽고 유쾌한 브레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다.
 
지역 작가들의 대관 개인전도 전시동에서 연말까지 이어진다. 오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김기찬 작가의 개인전 ‘전통의 손끝에서 빚어낸 금속공예의 정수 방짜수저’가 전통 금속공예 기법을 활용한 약 2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12월 3일부터 28일까지는 김형곤 작가의 개인전 ‘양구의 사계(Four Seasons)’에서 양구의 사계절 풍경을 회화적 시각으로 담아낸 약 4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버드나무 예술창고는 지난 8월 총사업비 45억5천만원에 양구농협 곡물창고에서 전시실, 140석 규모 공연장, 연습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양구군은 버드나무 예술창고를 중심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와 군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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