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792억 달러 규모다. 이는 2022년(5770억 달러) 이후 3년 만에 1~10월 역대 최대 수출를 경신한 것이다.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헬스 등 4개 품목이 호실적을 보이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반도체는 인공지능(AI) 서버 중심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 가격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4월부터 월별 최대실적을 경신 중이다.
자동차는 최대시장인 미국에서의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EU), 독립국가연합(CIS) 등에서 호실적을 보이면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연말까지 수출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는 금융, 마케팅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수출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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