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한투·미래에셋證, 첫 IMA 사업자 지정…모험자본 공급 본격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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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한투·미래에셋證, 첫 IMA 사업자 지정…모험자본 공급 본격화
-금융위원회가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을 신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자기자본 8조원 이상)로 지정하고, 키움증권에는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부여.
-종투사는 종합투자계좌(IMA)를 통해 자기자본 대비 최대 300%,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대비 200%까지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며, 신규 사업을 위한 내부통제·설비 구축 후 연내 상품 출시가 예정돼 있음.
-개정된 자본시장법 시행령은 종투사 자본 규모(3조·4조·8조)에 따라 신규 업무를 허용하고, IMA·발행어음 조달액 중 일정 비율을 단계적으로(2026년 10%→2028년 25%) 모험자본에 투자하도록 의무화.
-모험자본에는 중소·중견·벤처기업 증권·대출, BBB- 이하 채권, 벤처투자·신기사 조합, 모태·벤처·하이일드·소부장·국민성장 펀드, BDC 등 폭넓은 범위를 포함하며, 반면 부동산 자산 운용 한도는 2028년까지 30%→10%로 축소됨.
-금융당국은 분기별 계획·실적 점검을 통해 모험자본 공급 의무를 관리하고, NH·하나·신한투자·삼성·메리츠 등 신청 증권사들에 대한 IMA·발행어음 심사도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히 진행할 계획.

◆주요 리포트
▷EPS LIVE #189-비반도체, IT, 소비재, 금융 상향 [한화투자증권]
-글로벌 주당순이익(EPS)은 모든 국가에서 상향됐으며, 특히 신흥국 중 한국이 6.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소재·금융·IT 섹터는 12개국 모두에서 전망이 동시에 개선됨.
-MSCI KOREA 12개월 선행 EPS 성장률은 35.3%로 전주 대비 3.7%p 상승했으며, 달러 기준 코스피 3개월 수익률은 +19.1%로 과매수권에 진입.
-4분기 1개월 예상치가 3개월 예상치를 상회한 종목군에는 엘앤씨바이오·쏘카·동국제강 등이 포함됐고, 반대로 넥스틴·서진시스템 등은 예상치가 하향됨.
-4분기 및 2026년 영업이익 상단 돌파 종목으로 한국금융지주, SK스퀘어, 이수페타시스 등이 꼽히는 반면 LG생활건강, 대한항공, 롯데케미칼 등은 하단을 이탈.
-실적 모멘텀 및 성장성이 높은 종목으로는 한국항공우주, HD현대중공업, 하나마이크론, 하이브, SK하이닉스 등이 지목됨.

◆장 마감 후(19일) 주요공시
▷차바이오텍, 300억원 유상증자…카카오가 전량 인수
▷서울리거, 500억 규모 CB 발행 결정
▷포니링크, 종속회사 퓨처링크 주식 217억 추가 취득
▷코스나인, 우정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구영테크, 27억 규모 자사주 처분
▷삼보모터스, 25억 규모 자사주 처분
▷삼영엠텍, 136억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펀드 동향(1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1억원
▷해외 주식형 -93억원

◆오늘(20일) 주요일정
▷중국: LPR 금리결정(1년 3.0%, 5년 3.5%)
▷독일: 10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10월 기존주택판매, 11월 캔자스 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9·10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