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대로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이 다시 시작된다.
오는 12월 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회의가 열린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광주를 방문하고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정부가 주관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도록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드러난 쟁점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공유했다.
또 정부가 마련한 중재안에 공감하고 12월 중 6자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무안군의 발전을 위한 국가산단 등 첨단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1조 원 규모의 주민 지원사업 재정확보 방안,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광주 민간공항을 이전하는 방안에 의견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과 3개 지자체는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가 나오도록 실무협의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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