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기대작 '아이온2' 19일 0시 韓·대만 동시 출시

출처엔씨
[출처=엔씨]
엔씨소프트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를 19일 자정,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온2는 여러 이용자가 한 공간에 접속해 캐릭터를 키우고 함께 모험을 즐기는 형태의 대규모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이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의 PC·모바일 연동 플랫폼인 ‘퍼플’을 통해 게임을 미리 설치할 수 있으며, 실제 진행은 19일 0시부터 가능하다.
 
이 작품은 과거 큰 인기를 끈 PC 온라인 게임 ‘아이온’을 바탕으로 만든 후속작으로, 엔씨는 “원작이 꿈꾸던 완성형 세계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 원작의 핵심 요소였던 ‘천족과 마족, 두 진영의 끝없는 대립 구도’와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진 8개의 직업 설정을 이어받아, 아이온 특유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계승했다.
 
그래픽은 최신 게임 제작 도구인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한층 더 선명하고 입체감 있게 구현했다. 이용자는 지상은 물론 하늘을 날고 물속을 헤엄치며, 눈에 보이는 대부분의 지형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화면을 보며 직접 조작해 타이밍에 맞춰 기술을 사용하는 액션 중심 전투, 몬스터와 보스를 공략하는 다양한 사냥·모험 콘텐츠, 얼굴·체형·의상 등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캐릭터 꾸미기 기능 등도 갖췄다.
 
백승욱 아이온2 총괄 제작자는 “아이온2는 보이는 모든 곳을 걷고, 날고, 헤엄치며 끝없이 모험할 수 있는, 원작이 꿈꾸던 이상을 담은 완전한 세계”라며 “아이온2에서 ‘데바(선택받은 전사)’가 되기 위한 첫 여정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