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목소리로 게임 만든다… NC AI, '바르코 보이스' 공모전 개최

출처NC AI
[출처=NC AI]
인공지능(AI) 기업 NC AI는 자사 음성 합성 기술 ‘바르코 보이스’를 활용한 ‘제2회 바르코 활용 게임제작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내달 5일까지 참가 접수, 내달 31일까지 작품 제출을 받는다. 바르코 보이스를 적용한 5분 이내 게임 시연 영상과 간단한 설명 자료 등을 내면 된다.
 
총상금은 500만 원으로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2팀 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바르코 보이스’는 글자나 음성을 넣으면 여러 성격과 감정을 가진 한국어 음성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AI 음성 합성(TTS) 기술이다. 말투·감정·말하는 속도 등을 캐릭터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NC AI는 이 기술을 곧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SaaS)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뿐 아니라 영상, 웹툰,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활용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임수진 NC AI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누구나 글로벌 수준의 AI 음성을 써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기술 문턱을 낮추겠다”며 “이번 공모전은 AI가 게임의 소리와 감정, 몰입감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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