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 대림성모병원 회장(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re Geneva(CICG)에서 열린 '제48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병원대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병원연맹(IHF), 제네바대학병원(HUG)에서 주체 및 주관했으며, 90여개국의 보건의료전문가 및 병원종사자 1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12일 스위스 제네바 캠퍼스 바이오텍(Campus Biotech)에서 진행된 2025 IHF 어워드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세계 의료계의 뛰어난 업적을 기리는 공식 시상식으로 8개 부문의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광태 회장과 변주선 행정원장, 김성원 이사장이 본 행사에 참석해 한국 병원의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김광태 회장은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광태 회장은 대한병원협회와 국제병원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세계 병원 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 IHF 회장 재임 시절 전 세계 우수 병원과 혁신 사례를 선정 및 시상하는 'IHF Awads'를 제정해 의료계의 세계적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10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뿐 아니라 '김광태 그랜드 어워드(Kwang Tae Kim Grand Award)'를 10여년간 재정적으로 후원하며 국제적 의료계 리더십 함양과 지속 가능한 발젼을 위해 꾸준하게 힘써왔다.
이번 공로상 수상은 김광태 회장이 수십 년간 쌓아온 국제 병원계를 위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 병원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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