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골든라이프케어, 자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 디지털 기반 플랫폼서 全 과정 관리…보호자 전용 앱도 도입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 사진KB라이프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 [사진=KB라이프]
KB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통합관리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데이케어센터) 입소자 관리체계를 개선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입소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통합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은평 빌리지, 광교 빌리지 등 요양시설 5곳과 데이케어센터 5곳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입소자 관리 계획 수립, 실행, 기록, 모니터링 등 모든 과정을 통합 체계로 연결하는 디지털 기반 플랫폼이다. 이을 통해 입소자 개개인의 상태와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컴퓨터·모바일 등에서 유기적인 관리가 가능한 데다가 기록 시스템도 간편해져 현장 요양보호사가 입소자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게 된 것도 특징이다. 이에 더해 입소자의 △건강 정보 △건강관리 내역 △프로그램 참여 현황 △생활 사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호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앱)도 도입됐다.

KB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통합관리시스템은 단순한 시스템을 넘어 입소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 기반 요양서비스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입소자 개별 상황에 맞춘 세심한 관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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