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뉴스픽] BBQ, 남아공 진출로 'K-치킨' 아프리카 상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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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뉴스픽 이미지 [사진=챗GPT]
 
BBQ, 남아공 진출로 'K-치킨' 아프리카 상륙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BBQ는 남아공 현지 식품 유통기업 '굿트리 사우스 아프리카'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아공은 인구 6302만명, 중위 연령 28세로 젊은 소비층이 두터운 시장이다. 남아공양계협회에 따르면 남아공의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약 36㎏로 전체 육류 소비의 절반을 넘어설 만큼 닭 관련 식문화가 발달돼 있다.

BBQ는 현지 3000여 개 슈퍼마켓 브랜드를 운영하는 '굿트리 사우스 아프리카'와 손잡고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등 주요 도시에 퀵 서비스 레스토랑(QSR) 형태의 매장을 순차적으로 열 예정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남아공은 아프리카 진출의 전략적 교두보이자 K-푸드 확산의 핵심 거점"이라며 "현지 문화와 입맛에 맞춘 차별화된 메뉴로 K-치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롯데GRS, 컨세션부문 사내 조리 경연대회 성료…'하하호호덮밥' 최우수상
롯데GRS는 사내 조리 경연대회 '2025 플레이팅 컬리너리 컴피티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정 식재료를 활용해 매장에서 판매 가능한 메뉴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이 참가했으며, 맛·상품성·창의성·담음새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한국식 덮밥 '하하호호 덮밥'을 통해 돈카츠 브랜드 '호호카츠'의 메뉴 확장 가능성을 선보인 팀이 차지했다. 수상 메뉴는 추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겐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롯데GRS는 2008년 강동경희대병원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2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공항, 역사, 백화점 등으로 운영 영역을 넓히며 외식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이트에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매장을 선보이며 외식 사업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웃백, 겨울 시즌 캠페인 선보여…"아웃백에서 다시 만나는 따뜻한 순간"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겨울 시즌을 맞아 브랜드 캠페인 'Winter is back, OUTBACK'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 겨울에만 머무를 수 있는 순간이 아웃백에 있다'는 메시지 아래, 눈 내리는 겨울날 연인과 가족이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포근한 조명과 매장 분위기를 강조해 일상 속 따뜻하고 편안한 다이닝 공간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에는 신메뉴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과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도 함께 등장해 파티의 풍성한 분위기를 더했다. 꽃등심 스테이크와 랍스터 테일을 기본으로 다양한 부위와 사이드를 선택할 수 있어 연말 미식 한 상을 완성한다.

아웃백은 이번 광고를 TV, 유튜브, OTT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이며 연말 시즌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연말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에 아웃백만의 미식 경험과 따뜻한 다이닝 분위기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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