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까마우성과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이루어진 첫 공식 방문으로 양 지역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인 치 응우엔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베트남 까마우성의 근로자들이 상주시에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까마우성 계절근로자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력교류를 넘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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