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과대, 한경국립대와 컨소시엄으로 경기도 'RISE' 수행대학 선정 

두원공과대학교는 한경국립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반대 2유형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두원공과대학교 제공
두원공과대학교는 한경국립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반대 2유형'(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두원공과대학교 제공]
두원공과대학교는 한경국립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반대 2유형’(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두원공과대학교와 한경국립대학교는 매년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기도의 지역 혁신과 산업 연계를 선도하는 지산학(지역–산업–학계) 융합형 교육·취업·창업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게 된다.

이번 RISE 사업의 핵심은 ‘경기탄소중립(GCN, Gyeonggi Carbon Neutrality) 지역혁신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하는 산업·대학 간 연계다.

두원공과대학교는 그동안 반도체 소부장·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기술교육과 실무 중심의 산학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왔다. 이를 기반으로 경기 남부와 함께 경기 북부 성장동력 허브 구축으로 지역의 교육 혁신 및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계획이다.

두원공대 김기정 산학협력단장(컨소시엄 RISE 부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술과 산업,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혁신의 장을 만들겠다”며 “특히, 경기 북부는 반도체·모빌리티·에너지 전환 등 신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두원공대는 지역산업의 미래를 이끌 기술인재 양성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두원공과대학교는 현재 경기 파주와 안성 두 캠퍼스를 중심으로 기계·전기전자·반도체·모빌리티·간호보건복지·건축·호텔조리학부 등 30여 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 맞춤형 산학협력, 지역 혁신형 인재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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