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4일 "선도지구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향후 후속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하 시장은 "최근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선도지구 2개 구역에 대한 특별정비 계획 수립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입안 제안을 수용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하 시장은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안)에 대해 법적 동의 요건을 검토한 결과, 9-2구역 동의율 75.8%, 11구역 동의율 64.9%로 두 구역 모두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에 필요한 법적 기준을 충족했다"고 귀띔했다.
 
또 관련 지침에 따른 구비서류 등이 적법하게 제출됨에 따라, 입안 제안을 전격 수용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하 시장은 이후 행정절차인 특별정비계획(안) 주민공람을 오는 17일까지 시청 후생관 4층에서실시하고, 선도지구 주민들에게 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인 토·일요일에도 공람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하 시장은 "연내 군포시가 선도지구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후속 행정절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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