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출시한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제휴 증권사의 개설 혜택을 비교하고 간편하게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키움증권과의 제휴로 카카오뱅크에서 주식계좌를 만들 수 있는 주요 증권사는 키움증권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이번 입점은 4월 카카오뱅크와 키움증권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이다. 양사는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역량에 키움증권의 투자 경쟁력을 강결합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증권사는 카카오뱅크 플랫폼을 통해 모객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고개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플랫폼 수수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뱅크는 증권 서비스와 대출 비교 서비스, 카드모집 서비스를 통해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키움증권과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내년 8월 31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키움증권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 모두에게 키움증권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키움증권 1만 포인트'를 개설 축하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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