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세계를 이끄는 대한민국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재명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정상들은 초국가 스캠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적었다.
이는 지난 8월 캄보디아를 방문한 20대 한국인 대학생이 스캠 범죄 집단에 고문받다가 숨진 사건을 배경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문제를 두고 이 대통령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양국 정상은 27일(현지 시각) 정상회담에서 스캠 범죄 대응을 위해 '코리아 전담반'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김 원내대표는 “11월부터 한국·캄보디아 간 ‘코리아 전담반’도 가동된다”며 “우리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실질적 외교 성과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다”며 “한‧미와 미‧중, 한‧중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 경제와 한반도 안보 방향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며 “APEC의 성공, 민주당이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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