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철도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 간(2026년~2035년) 국가 철도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계획이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계획(안)을 마련 중이며 내년 초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그간 도는 철도교통체계의 효율화, 거점 간 이동성 향상,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 등 정책적 타당성과 국가 균형 발전 효과를 적극 강조해 왔다. 또한, 신규 교통 수요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음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강원권 주요 SOC사업으로 현재 예타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의 예타 통과와 속초~고성 고속도로의 연내 예타 대상사업 선정, 국도 46호선 춘천IC~대룡교차로 개선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번 타운홀 미팅 때 ‘강원도를 위해 열심히 해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심이 많으신 만큼 도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 재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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