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2019년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 이후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연례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양국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성과 회복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 한·스웨덴의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와 다니엘 스웨덴 왕자, 한국 및 스웨덴 정부 관계자, 주요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회복력 있는 미래를 위한 리더십의 역할, 인공지능(AI)과 지속가능성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양국 기업 및 연구소 간 전력·반도체·해상풍력 분야의 양해각서(MOU) 3건이 체결돼 민간의 상호호혜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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