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틈 4㎜까지 밀착···LG전자, 빌트인 가전 'SKS' 쇼룸 문 열어

  •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10개의 가전 전시 마련

14일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전시관 ‘SKS 서울’을 개관했다 사진LG전자
14일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전시관 'SKS 서울'을 개관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SKS'를 위한 전용 쇼룸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SKS 서울' 전시관을 새롭게 문 열었다. 올해 초 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리브랜딩했다. 이에 발맞춰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논현동 오프라인 공간도 전면 재단장에 나선 것이다.

SKS 서울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10개의 다양한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을 갖춘 SKS의 빌트인 가전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컬럼 냉장고·냉동고 △컬럼 와인셀러 스팀오븐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별도 상담 공간에서 전문 디자이너에게 설계부터 디자인, 시공, 감리에 이르는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제안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를 비롯한 생활 가전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핏 앤 맥스는 제품과 벽 사이의 틈을 4㎜의 간격으로 최소화해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구현한다. 

지난 2016년 론칭한 SKS는 LG전자가 국내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가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빌트인 전문 브랜드이다. LG전자는 서울 외에도 미국 내 뉴욕, 나파밸리와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SKS 전용 가전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SKS 서울은 국내 고객들이 프리미엄 주방 라이프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주방을 하나의 예술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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