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정관·러트닉 관세 회담 관련 통상 현안 대책회의

  • 김용범 정책실장·위성락 안보실장 공동 주재

  • "국익 최우선 원칙 아래 후속 협의 지속할 것"

미국 현지에서 한미 관세 협상 관련 후속 협의를 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14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현지에서 한미 관세 협상 관련 후속 협의를 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14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한·미 산업장관 간 회담 내용과 관련해 양국 관세 협상 등 통상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은 5일 오전 10시 30분 김용범 정책실장·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공동 주재로 한·미 관세 협상 관련 긴급 통상 현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오후 진행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의 회담 결과를 공유했고,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관세 협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조현 외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관계 부처 장관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안보실 3차장 등 대통령실 내 주요 참모들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국익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미측과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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