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기억의 흐름’을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내 미술관과 피노키오박물관을 중심으로 푸드·예술·체험·이벤트 네 가지 테마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각 테마는 관람객이 맛·예술·체험·의식이라는 네 가지 방식으로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푸드’ 테마에서는 ‘솜사탕 만들기’와 ‘과자트리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어, 달콤한 즐거움 속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예술’ 테마에서는 싱잉볼의 울림 속에서 작품을 깊이 바라보며 예술적 감흥을 느낄 수 있는 ‘깊은 감상’ 프로그램과 전문 도슨트가 함께하는 ‘전시 투어’가 하루 두 차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 테마는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관람객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는 ‘PLAY M: 미션게임’이 운영되며, 미션을 완료하면어린이를 위한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또한 고유의 명절 추석을 기념하며 보름달과 송편 등 추석 상징물을 직접 그려 넣어 완성하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하슬라아트월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강릉 여행 중에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고 따뜻한 기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든 체험은 하슬라를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하슬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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