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심인터내셔널, 글로벌 eSIM 서비스 '코심' 토스 미니앱 출시

9월 11일 출시된 해외여행 이심 서비스 ‘코심’ 토스 미니앱 이미지 사진코심인터내셔널
9월 11일 출시된 해외여행 이심 서비스 ‘코심’ 토스 미니앱 이미지 [사진=코심인터내셔널]
코심인터내셔널(대표 송주현)은 글로벌 eSIM 서비스 ‘코심’을 토스 미니앱 서비스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토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해외여행 이심 서비스 ‘코심’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코심’은 해외 어디서든 즉시 LTE/5G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eSIM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방문 국가별 실시간 요금과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하고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코심인터내셔널은 해외 주요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통신망을 확보했으며,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한국인 여행객이 많이 찾는 7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주현 대표는 “해외 출장이 잦다 보니 현지에서 부담 없이 데이터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사 운영 경험을 살려 여행자와 해외 출장자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글로벌 eSIM 통신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코심인터내셔널은 이번 토스 미니앱 출시를 계기로 서비스 지역과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2030년까지 매출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자 편의성과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eSIM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송 대표는 “누구나 해외에서 데이터 걱정 없이 일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심인터내셔널은 현재 은평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