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모집은 시민 스스로가 행정체제 개편의 주체가 돼 참여하면서 성공적인 일반구 출범을 이끌어가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민은 물론 화성시를 주 생활권으로 둔 직장인, 학생,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행정체제 개편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변화인 만큼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종교·언론·기업 등 각계각층 전문가, 성별·연령별·지역별 다양성 등을 고려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선발된 추진단은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구 출범까지 △구 출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붐업 활동 △시민 의견 수렴 △주요 행사 참여 △구 홍보대사 역할 등 시민참여형 홍보·캠페인 활동을 수행한다.
추진단에게는 지역사회공헌 포인트 부여와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마련돼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일반구 출범 추진단은 행정체제 개편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성공적인 구청 체제 출범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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