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치산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타당성분석 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 천혜의 청정지역 치산관광지의 재도약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영천시가치산관광지 타당성분석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보고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영천시가 치산관광지 타당성분석 용역 완료보고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팔공산 기슭에 위치해 영천의 유명 관광지로 대내외 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치산관광지의 개발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영천시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치산관광지 타당성분석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정우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광 분야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치산관광지의 캠핑장, 주차장 등의 관광 자원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개발 계획 수립 방안이 논의됐다.
 
치산관광지 일원은 현재 치산캠핑장, 치산계곡,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의 관광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나, 민자유치가 이뤄지지 않아 장기적으로 개발이 정체된 상황이다.
 
이번 타당성 분석 용역 결과, 시는 기존 조성 계획을 변경해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현실적인 관광개발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정지역인 치산관광지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연계한 문화휴양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은 “평소 많은 관광객이 찾는 치산관광지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완료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관광객을 위한 시설을 면밀히 검토해 치산관광지가 더욱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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