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시민 목소리 정책으로"…현장에서 답찾는 최호정 의장

풍부한 경험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제도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제8·9·11대 시의원을 지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으로 선출된 최호정 의장은 풍부한 경험과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 의장은 제8·9·11대 시의원을 지냈으며 복지·교육·도시 발전 등 주요 현안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최 의장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도 발 빠른 행보가 이어졌다. 최 의장은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민 민원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교통체증 해소뿐 아니라 시민 안전과 편의까지 고려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관계자들에게 세심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 외로움안녕120 콜센터를 방문해 상담 현장을 살피며 운영 필요성을 체감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 예방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며 24시간 365일 전화와 채팅으로 시민의 외로움·고립·은둔 문제를 돕는다.

이에 대해 최 의장은 “본인 이야기를 털어놓기 힘든 분들에게 큰 위안이 되는 곳”이라며 “더 많은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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