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수출 상담 성과 등 실질적 계약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

  • 해외시장 개척단 올해 1740억원 수출 상담 '금자탑'

  •  9월 중동 시장개척단서 189억원 상담·117억원 계약 추진

  • 성남기업 해외 진출 가속화 '주목'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2일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과 관련, "이번 수출 상담과 업무협약 체결 성과가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등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올해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을 마무리하며 총 427건, 약 1740억원(미화 1억2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 시장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메디바이오 분야 지역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89억원(1334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117억원(824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두바이 상담 실적(182억원, 1327만 달러)을 소폭 상회하는 것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다.
 
올해 신 시장은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1233억원, 8월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318억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해왔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이번 두바이 상담회에는 현지 메디바이오 분야 바이어 33개사가 참여해 총 6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한편 신 시장은 내달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 11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내년 1월 CES 2026 성남관 참가 등 해외 전시회 단체 참가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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