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임직원 건강 증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진행

  • 꾸준한 건강관리 정보 제공으로 건강한 제철소 만들기 앞장

  • 지금까지 약 570여명 수강

광양제철소 소속 간호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소속 간호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0일 광양시 금호동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사망 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조기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이에 광양제철소는 올해 1월부터 월 2회 정기적으로 해당 교육을 실시해 왔다.

광양제철소 소속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전문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으며, 광양제철소뿐만 아니라 관계사·협력사 임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약 57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7월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백운아트홀에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교육에는 30여 명이 참석해 심뇌혈관질환의 종류, 위험 요인, 증상, 골든타임, 치료법 등 필수적인 정보를 학습했다. 특히, 혈압·혈당 관리, 식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등 실질적인 생활수칙을 함께 다뤄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김다희 광양제철소 산업보건센터 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올바른 건강 정보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직원의 건강 관리 역량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심리상담센터 운영, 건강검진 지원, 특강, 진료실 운영 등 임직원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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