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조지아주 우리 국민 구금 상황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현재까지 외교부의 영사조력 제공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의 조기 석방 추진과 안정적인 대미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앞서 미국 이민 당국은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서배나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한국인 300여 명을 포함해 475명을 체포·구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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