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필 대구시의원, 지역 전통민요 '대구아리랑'의 계승·발전 기대

  •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이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은 지난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대구아리랑을 보전하고,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대구아리랑 보전을 위한 시책 마련을 시장의 책무로 명시 △대구아리랑 전수 교육 및 공연·전시 등 사업 추진 근거 마련 △대구아리랑의 보전 및 진흥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은 “대구아리랑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대구아리랑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미래 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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