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공약사업의 투명한 관리와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2025년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약이행평가단(단장 박종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공약사업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의 적격 여부를 심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공약이행평가단 점검 결과, 총 62개 공약사업 중 완료된 12개를 포함한 59개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면서 공약이행률은 95.1%로 평가됐다.
반면 정책 변화 및 재정 여건 등으로 9개 사업은 변경됐다. 사업으로는 △지능형 첨단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어르신 섬김 으뜸 마을 인증사업 △만경강변 생태습지 조성 국가사업 반영 △지평선축제 테마거리 조성사업 등으로 결과는 김제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공약사업의 정상적인 추진과 김제 발전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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