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공단지 입주기업 활성화 '팔걷어'

  •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물류비, 폐수 배출 위탁처리비 일부 비용 지원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기반시설이 열악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농공단지 내 공장등록을 한 기업 중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해당 기업은 물류비와 폐수처리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규모는 각 기업별로 지난해 소요된 물류비용 및 폐수 배출 위탁처리 비용 일부를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희망 업체는 공고문을 참고해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김제시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 및 규모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관내 7개 농공단지 중 대다수가 준공된 지 20년 이상되어 노후화된 실정이다”며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와 폐수처리비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농공단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에는 만경·백구·대동·황산·서흥·봉황·월촌 농공단지에 23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김제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조사관리요원 7명, 조사원 61명 등 68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조사관리요원은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며, 지원서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와 김제시청 정보통신과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에 성실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해야 하며, 대규모 통계조사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통계청 주관의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 가구, 주택 규모 등을 파악해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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