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어르신을 위해 성대하게 개강한 '대구실버대학'

  • 가수 김수희 초청 콘서트 및 활기찬 노년 위한 소통

대구실버대학은 대구·경북 거주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루며 ‘가을 개강식’ 및 ‘김수희 초청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실버대학
대구실버대학은 대구·경북 거주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루며, ‘가을 개강식’ 및 ‘김수희 초청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실버대학]

대구실버대학은 지난 3일 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대구·경북 거주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루며, ‘가을 개강식’ 및 ‘김수희 초청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강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강식의 첫 공연으로 대구실버대학 라인댄스팀의 ‘노란 셔츠의 사나이’ 무대가 펼쳐져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신인 트로트 가수 정천이 진행하는 노래 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의 호응을 자아내어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대표 가수 김수희의 초청 콘서트가 열려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으며, '애모', '멍에', ‘남행열차’ 등 대표 곡을 열창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대구실버대학 관계자는 “이번 개강식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화 부의장은 “바쁘신 가운데 자리를 빛내주신 어르신들 반가우며, 개강이 좋은 이유는 ‘잘해 보자’가 아니라 ‘같이 가자’는 약속을 하기 때문이다”며 “오늘의 첫 출석이 내일의 활력과 자신감으로 이어지며, 즐겁게 지내시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대구 서구가 지역구인 김상훈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운 삶에 대구실버대학이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이번 개강이 행복한 인연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한규 대구실버대학장은 마인드 강연에서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며,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죽음이라며, 죽음은 죄로 인해 찾아오는데, 이 문제는 성경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셨고, 이를 믿는 것이 구원의 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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