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내란재판특별부까지 설치하겠다는 건 과유불급"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해방 후 반민특위 특별재판부는 헌법적 근거가 있었고, 5·16 쿠데타 이후 혁명재판부는 쿠데타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은 "선거로 태어난 정부가 할 일은 아니"라며 "위헌"이라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사법부 독립은 어떤 경우라도 민주사회에서는 지켜져야 한다"며 "내란을 징치하겠다고 하면서 똑같이 헌법질서를 짓밟는 것은 크게 잘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다가 이재명 총통제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해방 후 반민특위 특별재판부는 헌법적 근거가 있었고, 5·16 쿠데타 이후 혁명재판부는 쿠데타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은 "선거로 태어난 정부가 할 일은 아니"라며 "위헌"이라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사법부 독립은 어떤 경우라도 민주사회에서는 지켜져야 한다"며 "내란을 징치하겠다고 하면서 똑같이 헌법질서를 짓밟는 것은 크게 잘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다가 이재명 총통제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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