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한자리에...'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 개막 

  •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체험행사 마련  

중소벤처기업부 외관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외관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4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우리 중소기업이 만나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고 우리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해외수출 상담회와 국내판로 상담회를 통합하여 2022년 시작한 이래, 지난 3년간 600여개사의 국내외 바이어와 약 4000개사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5000만 달러에 가까운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바이어 110개사를 포함한 165개 바이어들과 중소기업 1200개사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뷰티, 패션, 푸드, 라이프 등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분야의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100여개사의 대표 제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들 중 친환경 제품만을 선별해 에코-프렌들리 존을 별도로 운영하며, 하이테크 기술을 활용해 전시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AI 활용 피부진단, AR 활용 피팅 등)도 마련됐다. 

아울러, 수출 지원사업과 국내 마케팅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 관련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일대일 맞춤 상담도 제공되며, 온라인 수출이나 AI를 활용한 유통 및 마케팅 전략과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도 준비됐다.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미국의 관세정책 등 최근의 통상환경 변화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찾아 나서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영토를 확장해 나가는데 정부가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지원을 늘려 갈 예정"이라고 밀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