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시] 서울과기대, 1752명 선발…바이오메디컬학과 신설

김주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학처장 [사진=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학에서 전체 모집인원 2516명 중 69.6%인 1752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번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바이오메디컬학과 신설이다. 모집 정원은 30명으로 수시모집에서는 고교추천전형(학생부교과) 7명, 창의융합인재전형(학생부종합) 14명, 농어촌학생전형(학생부종합) 2명을 뽑는다.

전형별로 보면 고교추천전형(학생부교과)에서 526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며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며 탐구는 1과목 성적만 반영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는 478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창의융합인재전형(학생부종합)은 85명을 선발한다. 대상 모집단위는 인공지능응용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바이오메디컬학과다. 평가 방식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논술전형은 168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30%, 논술 7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논술 고사는 수능시험 이후 11월 18일 월요일로 예정돼 있다.

조형대학 실기전형은 72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10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실기시험 성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기회균형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학생부종합) 19명 △기회균등(학생부종합) 86명 △농어촌학생(학생부종합) 68명을 뽑는다. 또 미래융합대학 모집단위로 선발하는 전형에서는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교과) 168명 △평생학습자전형(학생부종합) 72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학생부종합) 10명을 선발한다.

이 중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면접 없이 학생부교과 성적만 반영한다. 평생학습자전형은 자유전공학부(미래융합대학)에서 선발하며, 서류 100%로 1단계를 거쳐 면접을 포함한 2단계 평가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평생학습자전형은 자유전공학부(미래융합대학)으로 선발하나, 정보통신융합공학과는 대상 학과가 아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마찬가지로 학생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면접 없이 학생부교과 성적만을 반영해 168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