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9일 취임 인사차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해 의장 집무실에서 환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9/02/20250902095807714503.jpg)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지금 그 당(국민의힘)의 상황이 복잡하고 김민수 최고위원과 같은 분들이 돌출해서 발언하는 것들이 연대 가능성을 낮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혁신당과 국민의힘 관계에 대해 "전임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에는 개혁신당에 대해 견제 의식을 가져 티 나게 교류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든지 이준석 이름도 얘기 안 하려고 그랬다"며 "장동혁 대표는 그러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정통 보수주의 신당 창당 주장에 대해선 "실행력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구심점이 될 만한 인물이 있었다면 지난 대선에 나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에 빗대서 이재명 정부의 쿠폰 경제를 쿠폰 주도 성장 '쿠주성이다'라고 얘기했다"며 "그것의 허점 같은 것들도 개혁신당에서 많이 지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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