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서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 오는 11일 개막

  • 오는 11~13일 사흘 간 포항 포스코국제관·체인지업그라운드서 개최

  • 경북과 포항을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 시키는 전환점 될 것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 포스터 사진포항시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 포스터.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서 오는 11일 포스코국제관·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스코 국제관 일원에서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가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간  ‘첨단 Bio,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주제별 컨퍼런스, 박람회, 기업 투자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포항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재생의료 분야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된다.
 
또한 세계적 재생의료 권위자인 제임스 유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료연구소 부소장이 ‘재생의학 제품의 생산 및 전달 체계 확립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기대감을 높인다.
 
컨퍼런스는 포스텍,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해 △바이오·의약 △푸드테크 △헴프 △그린바이오 4개 분과별로 개최된다.
 
국내외 유수 바이오 기업, 연구 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바이오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박람회장에는 경북도와 포항시 주제관을 비롯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시관이 마련되며, 최신 바이오산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한 시민과 관람객을 위해 스탬프 투어,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비즈 DNA 열쇠 고리 제작 등 체험 행사도 준비돼 전문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워가고 있는 포항에서 개최되는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가 경북과 포항을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 시키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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