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피서도 구미에서…구미 낙동강 워터파크, 관외 관광객 늘며 여름 명소 입지 다져

  • 37일 간 방문객 2만3721명…관외객 3500명으로 뚜렷한 증가세

  • 야간개장·신규 시설 도입, 가족 피서지로 자리매김

  • 이용객 만족도 92.5%, 내년 시즌 더 업그레이드 예고

구미 낙동강 워터파크에서 어린이들과 이용객들이 물설매를 신나게 즐기고 있다 사진구미시
구미 낙동강 워터파크에서 어린이들과 이용객들이 물썰매를 신나게 즐기고 있다. [사진=구미시]
 
올 여름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폭염 속에서도 경북 구미시의 각종 피서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 속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구미시는 시의 여름 명소 ‘2025 구미시 낙동강 워터파크’가 지역을 넘어 경북권 대표 피서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31일 밝혔다.

운영 기간 동안 전체 방문객 2만3721명 가운데 약 15%인 3500명이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2591명 대비 뚜렷한 증가세다. 단순한 지역 휴양지를 넘어 관광객이 찾는 여름 명소로 발돋움한 것이다.
 
올해는 운영 기간을 전년보다 1주일 연장해 지난달 17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24일 까지 37일 간 이어졌다. 특히 폭염이 집중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는 야간 개장을 병행해 무더위를 피해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워터파크 이용객 20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2.5%(185명)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자녀와 함께한 부모들의 호응이 특히 높았다.
 
시설과 프로그램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기존의 물썰매(90m), 북극곰 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3개 소), 유수풀, 에어풀(4개 소), 워터바스켓 등 인기 시설에 더해 워터캐논(물대포)과 회전썰매가 새롭게 도입됐다. 또 주말마다 진행된 마술쇼, 풍선쇼, 버블쇼 등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가족형 피서지’라는 정체성을 더욱 강화했다.
 
구미시는 이번 시즌 운영 결과와 현장 피드백을 토대로 시설 개선과 콘텐츠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 관리와 편의성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제고에도 무게를 둘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더 길고 시원한 여름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낙동강 워터파크를 구미 대표 관광 명소로 도약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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