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참다랑어 민관협의체를 공식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기후변화 등으로 참다랑어의 어획량이 지속 증가할 것을 대비해 해수부, 지자체,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어업인, 수협, 유통·가공 업체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에서는 참다랑어 처리 방법(즉살, 방혈, 내장분리) 개선, 어획 보고 체계 구축, 참다랑어 유통 체계 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래형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민간협의체 운영을 통해 참다랑어가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정부는 참다랑어 소득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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