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마루하니치로, 우마미와 세포성 참다랑어 개발

배양 중인 완전 양식 참다랑어 세포 사진우마미 바이오웍스 제공
배양 중인 완전 양식 참다랑어 세포 [사진=우마미 바이오웍스 제공]


일본의 식품기업 마루하니치로는 희소하고 양식이 어려운 어류의 배양육을 개발하는 싱가포르의 우마미 바이오웍스와 세포성 참다랑어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우마미 바이오웍스는 세포성 식품의 법정비 및 시장형성이 앞서 있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시식이 가능한 세포성 수산물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마루하니치로는 2010년 민간기업 최초로 참다랑어 완전 양식에 성공했다. 양사는 2023년 8월 세포성 수산물 공동 연구개발을 개시했다.

 

세계적으로 수산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속에서 차세대 수산물 유래 단백질을 공급하는 신기술로 세포성 수산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식 붐에 따라 해외에서 참다랑어 판매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마루하니치로가 연구개발을 추진해 온 완전양식 참다랑어로부터 채취한 세포를 우마미 바이오웍스에 제공, 우마미 바이오웍스의 세포배양 플랫폼을 활용한 세포배양기술 확립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해양자원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양질의 단백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세포성 참다랑어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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