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9일 2일 개최…증인·참고인 없어

  • 교육위 전체 회의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9월 2일 열린다. 여야 간 합의에 따라 청문회에 증인과 참고인은 출석하지 않는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자질 부족 논란으로 낙마한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자리에 지난 13일 최 후보자를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안에서 최 후보자에 대해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40여 년 이상 헌신하며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폭 넓은 행정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인 최 후보자를 정치·이념적으로 편향된 인물이라고 비판하며 "교육부 장관은커녕 교단에 설 자격 조차 없는 인물"이라고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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