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텔콘RF제약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텔콘RF제약은 기준가 1917원 대비 573원(29.89%) 오른 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발생해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전날 텔콘RF제약의 주가는 5750원이었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텔콘RF제약에 대해 22일부터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등이 없어진 것이다. 기존 주주와 새 주주 간 형평성을 위해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춘다.
텔콘RF제약은 지난 5월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1대 2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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