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마켓' 10월 개막…이자람·송소희 등 화제작 출격

  • 1차 사전등록 최대 50% 할인·전막공연 얼리버드 40% 혜택 제공

2025 서울아트마켓_키비주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주년을 맞은 아시아 대표 국제 공연예술 플랫폼 ‘서울아트마켓(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 PAMS, 이하 PAMS)’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중앙극장과 서울남산국악당 등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전막공연은 11월 8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과 대학로·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 쿼드 등에서 이어진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PAMS는, 국내외 공연예술 창작자와 관계자를 연결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장이다.

올해 팸스초이스에는 국내외 유통 가능성이 높은 쇼케이스 10편, 전막공연 8편, 총 18편을 선보인다. 쇼케이스 부문에서는 송소희가 독창적인 음색과 해석으로 경기민요와 일렉트로팝을 결합한 '풍류(風流)', 소리꾼 이자람이 세계문학을 판소리로 재창작해 톨스토이의 메시지를 전하는 완성플레이그라운드의 '눈, 눈, 눈',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연희컴퍼니 유희의 '연희물리학 ver.1 ‘원’'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막공연에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K-뮤직 밴드 악단광칠의 신작 '넥스트 저니', 무용·마술·랩을 결합한 티오비그룹의 '바코드', 철거 노동자의 삶과 죽음을 빛과 그림자로 표현한 씨앗프로젝트의 1인극 '오함마백씨행장 완판본' 등이 포함됐다.

공연예술계 관계자 간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 창출을 위해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전국 주요 공연기관과 연계해 작품을 발굴하는 ‘팸스링크’, 국내외 유통‧창제작 협력 파트너를 찾는 단체의 프레젠테이션 ‘팸스피칭’, 국내외 공연예술분야 정보를 공유하는 ‘팸스살롱’이 열린다.

조기 예매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개인등록 1차 사전등록은 8월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전일권(정가 10만 원)을 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등록 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개인 및 부스 등록자는 서울아트마켓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정보와 프로그램북이 제공된다.

팸스초이스 전막공연 티오비그룹의 '바코드', 씨앗프로젝트의 '오함마백씨행장 완판본'은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을 40% 할인 판매한다. 예매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와 지정예매처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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