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성 강화 위한 '스포츠테이핑' 교육 성료

  • 순천 봉사자들, '척하면 척'…스포츠테이핑 교육으로 '프로' 봉사꾼 변신

  • 박나연 교수와 함께 긍정적 시너지 창출

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스포츠테이핑 전문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자원봉사센터
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스포츠테이핑 전문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자원봉사센터]

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신숙)가 연간 50시간 이상 꾸준히 봉사 활동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스포츠테이핑 전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전문성을 갖춘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건강 관리와 재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테이핑은 일상과 다양한 봉사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이 체계적인 지식과 실무 역량을 습득해 봉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들은 개별 활동에 그치지 않고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나연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 교수가 스포츠테이핑 교육을 현장에서 시연하고 있다 사진순천시자원봉사센터
박나연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 교수가 스포츠테이핑 교육을 현장에서 시연하고 있다. [사진=순천시자원봉사센터]

이번 교육에 도움을 준 박나연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 교수는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뿌듯하고 즐거웠다"며, "봉사를 하면서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신숙 센터장은 "이번 전문 교육을 통해 봉사의 질을 한층 높이고 봉사자들의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교육을 이수한 분들이 봉사단을 조직해 체계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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