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오랜 연인인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결혼할까.

조지나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하며 "네 그럴게요. 이번 생에서도, 모든 삶에서도"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지나의 손 아래로 호날두로 추정되는 이의 손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조지나가 낀 다이아몬드의 가치가 약 200만 달러(약 28억원)에서 500만 달러(약 69억원) 사이로 추정된다고 소개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명품 매장에서 조지나를 처음 만났다. 호날두는 당시 매장 직원이었던 조지나와 연애를 시작해 2017년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조지나는 호날두와 슬하에 딸 2명을 낳았고, 이들을 포함해 총 5명의 호날두 자녀들을 돌보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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