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를 신규 모델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월 데뷔한 하츠투하츠는 4개월 만에 신인상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성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하츠투하츠 데뷔 전부터 그룹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왔다는 설명이다.
대부분 멤버가 10대로 구성돼 미래를 이끌 핵심 세대인 청소년층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 각 멤버의 뛰어난 실력과 재능,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이번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
하츠투하츠는 우선 10대 청소년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대표하는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KB국민은행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하츠투하츠의 밝은 에너지와 무한한 가능성은 긍정적 이미지를 추구하고 항상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KB국민은행의 지향점과 부합한다”며 “청소년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B의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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