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대학교와 가천대학교가 ‘약술형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연합설명회를 연다.
삼육대는 오는 14일 오후 교내 70주년기념관에서 ‘2026학년도 삼육대-가천대 논술고사 연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두 대학은 수시 논술전형에서 동일한 유형의 약술형 논술을 시행한다. 출제 방향, 문항 수, 배점, 고사 시간, 출제 범위 등 운영 방식이 유사해 두 대학을 함께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설명회에서는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 소장이 두 대학의 논술전형을 전문가 시각에서 분석한다. 이어 삼육대와 가천대 입학처 관계자가 각 대학 논술전형의 주요 사항을 실무적 관점에서 상세히 소개한다.
설명회 후에는 Q&A 세션과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각 대학 실무 담당자와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논술전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강경아 삼육대 입학처장은 “삼육대 논술전형을 준비하면 다른 대학의 약술형 논술고사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들이 논술전형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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