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실용교육은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농기계 안전 및 기초 실습 △AI를 활용한 농촌 마케팅 △농촌 생활기술 실습 △예비 귀농·귀촌인 준비교육 등 이론과 현장체험을 병행한 5개 과정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도시민 예비 귀농·귀촌인 및 순창군에 거주 중인 귀농·귀촌인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일부 과정은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특히 군의 인구정책 소개 및 귀농선배들의 생생한 정착 스토리와 실패 성공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지역농업전문가 및 컨설턴트가 참여해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교육 참가를 원할 경우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한 후 풍산면에 있는 인구정책과 귀농귀촌팀을 방문 또는 인터넷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군은 모집인원 초과시 자격 우선순위로 선발하는 대신, 모집인원의 60% 미만 시에는 해당 과정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군은 해마다 증가하는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피해방지단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지단은 총 32명의 모범 수렵인으로 구성되며, 엽총 및 공기총을 활용해 순창군 전역(민가, 축사, 공원 제외)에서 포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까마귀, 꿩, 멧비둘기, 민물가마우지 등이다.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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