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합천군은 지난 2일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당협이 합천군 일대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를 위해 대규모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현장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당협위원장인 우재준 국회의원의 주도 아래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류종우·김지만 시의원, 김상혁·차대식·서상훈·이성근·임수환 북구 의원을 포함한 당협 주요 인사와 함께 부위원장단, 중앙위원장단, 청년위원장단, 차세대여성위원장단, 대외협력위원장단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복구 작업은 하우스 내부가 50도에 육박하는 폭염과 흙 먼지가 뒤엉킨 고된 환경이었지만, 참가자들은 묵묵히 손발을 맞춰 피해 농가의 복구 작업에 힘을 쏟았다.
특히 이날 복구 활동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전념한 천민경 차세대여성위원장은 뜨거운 땡볕 속에서도 묵묵히 일을 감당하며 ‘현장 중심, 실천하는 여성 정치인의 역할’을 몸소 실천했다는 이구동성의 평가를 받고 있다.
우재준 국회의원은 “정치는 국민 곁에서 함께 땀 흘리는 데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해 복구 현장에서 보여준 당협 식구들의 강한 책임감과 실행력은 앞으로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천민경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장은 “지역과 세대를 넘어 고통을 나누는 연대의 자리에 서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실천적 행동과 봉사를 통해 따뜻한 여성 리더십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 힘 북구갑 우재준 국회의원 당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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